[사진] 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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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훈련장으로 돌아온 손흥민의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누가 돌아왔는지 봐!’라는 문구도 올렸다. 손흥민은 잔디에 누워 V자를 그렸다. 특유의 미소도 잊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선과 데일리 메일 등도 손흥민의 V자+미소 사진을 메인으로 내걸며 손세이셔녈의 복귀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기간을 이용해 군복무를 마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중순 재개를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중단된 뒤 3개월 만에 봄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