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조현 "아빠 몰래 데뷔, 엄마가 '섹시하면 어떠냐'고 설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조현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베리굿 조현이 데뷔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조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면역력 쭉쭉! 엔돌핀 팡팡 예능돌 백신'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조현은 "데뷔 4개월 차에 출연한 방송으로 실검 1위를 찍고 아버지가 졸도하셨다는데 진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조현은 "그렇다"고 답하며 "제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는 성격이라 아빠 몰래 데뷔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SNL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움짤'(움직이는 짤방의 줄임말)을 언급하며 "아빠가 (섹시 콘셉트의) 제 움짤을 인터넷에서 보시고 기절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조현은 "그 이후 엄마가 '딸 하고 싶은 거 시키자. 애가 좀 섹시하면 어떠냐'며 아빠를 설득하셨다"며 "지금은 아빠가 응원해주시고, 무척 뿌듯해 하신다"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