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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Mnet '러브캐쳐2'에 나와 얼굴을 알린 배우 김가빈과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20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왔다.

다만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김가빈의 SNS에서 시작됐다. 김가빈이 올린 지인 모임 사진에서 탑이 김가빈의 어깨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누리꾼에게 포착되면서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방문했다는 점, 비슷한 잠옷을 착용한 채 장난을 치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는 점 등이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꼽히고 있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군 복무 중이던 2017년 과거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복무하다가 지난해 7월 소집해제했다.

김가빈은 지난해 방송한 '러브캐쳐2'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을 준비 중이다.

wild37@kukinews.com

쿠키뉴스 이은호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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