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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상 조심' 박석민-오재일-양의지, 잔부상으로 줄줄이 교체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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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4회초 2사 NC 박석민이 승윙 후 쓰러져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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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두산전. 양 팀 주축 선수들이 잔부상으로 줄줄이 교체됐다. NC는 박석민과 양의지, 두산은 오재일이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 도중 그라운을 떠났다.

박석민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3루에서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된 박석민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플렉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4회말 수비 때 김태진으로 교체됐다. 4회 타석에서 스윙 후 몸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NC 다이노스 홍보팀은 “박석민 선수는 앞선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허리 통증이 왔다. 병원 검진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라커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재일은 이날 3번 1루수로 출장해 1회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 출루(이후 김재환의 2루타 때 득점), 4회 삼진을 당했다. 5회 수비에서 오재원으로 교체됐다. 두산 홍보팀은 "오재일 선수가 오른 옆구리가 불편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경기 막판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4회 1-1을 만드는 동점 홈런을 때린 양의지는 9회 1사 후 좌선상 2루타를 때렸다. 2루 베이스에 슬라이딩을 하려다 2루수 오재원과 살짝 부딪혔다. 양의지는 허벅지, 오재원은 왼무릎에 충격이 왔다.

양의지는 대주자 김찬형과 교체됐다. NC 홍보팀은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근육 경련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양의지의 스파이크에 무릎이 살짝 찍힌 오재원은 그대로 2루수로 출장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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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9회초 1사 NC 양의지의 2루타때 양의지 스파이크에 찍힌 오재원과 슬라이딩 과정에서 다친 양의지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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