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이른바 리얼돌 파문을 일으킨 FC서울 구단에 제재금 1억 원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서울이 K리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제재금 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서울은 지난 주말 홈 개막전에서 응원석에 성인용 인형, 리얼돌을 배치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연맹은 "리얼돌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서울의 과실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FC서울은 마케팅 직원들을 문책했고 '리얼돌'을 마네킹으로 속인 혐의로 성인용품 제작업체 A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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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리얼돌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서울의 과실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FC서울은 마케팅 직원들을 문책했고 '리얼돌'을 마네킹으로 속인 혐의로 성인용품 제작업체 A사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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