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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서울 강남병 민주당 출마자 김한규 김앤장 변호사 “고향 후배의 죽음 후 정치 입문”(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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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부부 동반 출연

유재석·조세호와 정계 입문 계기 등 환담

“아내가 허락 해줘 가능했다” 뒷이야기도

세계일보

김한규 변호사가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김한규(46) 변호사가 “세상을 떠난 고향 후배를 보며 정치 입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한규·장보은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한규 변호사는 서울대와 하버드로스쿨을 졸업해 김앤장 변호사로 일했다. 그는 2018년 정치에 입문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병 후보로 출마해 33.57%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세계일보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오른쪽)과 조세호(왼쪽)가 김한규·장보은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한규는 유재석·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며 정치 입문 계기를 밝혔다. 그는 “고향 후배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며 “편한 생활에 적응해 있었는데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 갖추고 의미 있는 일을 하기보다, 지금 당장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해, 안주보다 도전을 택하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줘 정치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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