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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타구 강타’ 이승헌 “떡볶이 먹고 기운 차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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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골절’ 순조로운 치료

“꼭 복귀…팬들에게 감사”

경향신문

‘미세 골절’ 순조로운 치료
“꼭 복귀…팬들에게 감사”

타구에 머리를 맞고 미세 골절상을 입은 롯데 투수 이승헌(22·사진)이 빠른 회복세에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롯데 구단은 지난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이승헌의 근황을 소개했다. 롯데는 “이승헌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를 먹으며 기운을 차리고 있다. 팬들 응원 덕분”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승헌은 떡볶이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승헌은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3회말 한화 정진호의 직선타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충남대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승헌은 검진 결과 약간의 뇌출혈과 두부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승헌은 지난 18일 구단을 통해 “꼭 회복해서 건강히 다시 공을 던지겠다”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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