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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롯맨' 셋이 그룹 쿨의 노래로 뭉쳤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사연 당첨자의 신청으로 그룹으로 노래에 도전한 트롯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영웅을 가창자로 지목한 시청자는 "제 차애(두 번째 좋아하는 사람)가 장민호인데 함께 노래를 부르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또 "지금 친구랑 같이 있는데 친구는 또 이찬원의 팬이다. 셋이 함께 부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의 허락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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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신청곡은 쿨 '애상'이었다. 이에 이찬원이 쿨 유리를, 장민호는 김성수의 파트를 담당하기로 했다.

세 사람은 그룹 콜로 변신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100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