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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TV조선] 여름을 책임질 홍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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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저녁 8시

TV조선은 22일 저녁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태백산맥 서쪽에 자리 잡아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홍천의 밥상을 찾는다. 배우 김재원과 함께 5월의 푸릇푸릇한 '진미 산나물 한 상'부터 다가올 여름을 책임질 든든한 보양식까지 맛본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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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해발 800m에 자리한 산채 정식집에선 음지에서 자라는 고비나물과 산 갓·눈개승마·오대산 산마늘 등 생소한 산나물들을 아홉 가지나 선보인다. 주인장은 "상에 차려내는 반찬의 90%를 직접 채취한다"고 전했다. '산마늘 4종 세트'에 반한 허영만은 직접 산마늘밭 구경에 나선다.

때 이른 무더위를 이길 홍천의 보양식은 바로 '약밥닭'이다. 평범한 찰밥처럼 보이지만, 큼지막한 토종닭과 옥수수, 녹각이 총출동한 영양 만점 보양밥이다. 홍천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특별한 궁합, '고등어 두부구이'도 맛본다. 투박한 강원도식으로 띄운 심심한 비지장부터 주인장이 직접 말려 무쳐낸 무말랭이까지, 식객들이 반한 반찬의 맛도 공개된다.

[손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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