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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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영탁이 아버지를 떠나보낸 팬을 위해 '아빠의 청춘'으로 따뜻한 위로를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부산에 사는 이주희 신청자와 전화가 연결됐다. 신청자는 영탁을 선택해 '아빠의 청춘'을 부탁했다. 신청자는 '아빠의 청춘'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올 1월에 아버지께서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것 때문에 불면증과 우울증이 왔었는데, 영탁씨 노래 듣고 힘이 많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영탁은 신청자의 고백에 "위로가 돼서 다행이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영탁의 '아빠의 청춘' 무대가 공개됐다. 영탁은 진심을 더한 '아빠의 청춘'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며 100점까지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청자는 "(가전제품) 필요 없다. 영탁 노래면 된다"며 영탁의 자장가를 선물로 선택했다. 이날 TOP7도 동일한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는 '1+1 선물 제도'가 도입됐고, 영탁은 신청자가 가전제품 대신 자장가를 선택하면서 가전제품을 함께 받지 못하게 됐다.
영탁은 신청자를 위해 "주희야 잘 자고, 영탁이 꿈꾸고, 내 꿈에 놀러 와서 해운대 가서 데이트도 하고 해산물 먹자. 사랑해"라며 달콤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신청자는 "냉장고보다 훨씬 좋다"며 환호했다.
더불어 신청자는 "부탁이 하나 있다. 팬분들한테 사랑한다고 해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부탁했고, 영탁은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표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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