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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UN 출신 최정원, 윌엔터와 전속계약…이정은과 한솥밥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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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UN 출신 가수 최정원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You are the one’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딱 너 같은 딸’ ‘빛나라 은수’ ‘보그맘’, ‘설렘주의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은 연기파 배우 전수경 이정은 온주완 김소은 신현수 등과 한 식구가 되며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윌엔터테인먼트는 “노래뿐만 아니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최정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 한 끼를 펼칠 수 있게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 최정원 씨가 선보일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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