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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신현빈이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화보를 장식했다. 신현빈과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2020년 6월호 화보 촬영은 ‘바디 컨셔스니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빈은 에스콰이어 코리아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장겨울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한다”라며 “작품에서 배역을 맡는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과 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거기서 생기는 애정이 있다”라고 밝혔다.
신현빈은 현재 tvN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외과에 단 한 명 있는 레지던트 장겨울 역을 맡고 있다. 장겨울은 극 중에서 무뚝뚝하며 주변 사람의 감정을 잘 살피지 못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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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은 “(장겨울은) 처음 봤을 때는 무뚝뚝하고 무심하고 차가워 보이는 사람인데, 알고 보면 되게 무던하고 성실하고 순수한 사람”이라며 “뭔가 처음엔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내다 보면 되게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신현빈은 “내가 등장한 부분도 궁금해하면서 보게 되더라. 연출되고 편집되어서 음악이 입혀지면 내가 연기한 부분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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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현빈은 2010년 영화 '방가? 방가!'로 데뷔해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현빈의 화보는 에스콰이어 코리아 2020년 6월호와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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