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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5년 동안 필라테스로 운동하며 탄탄하게 만든 몸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 화보를 통해 반라의 화보를 선보였다. 안영미는 탄탄해진 몸에 대해 “예전에 누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땐 무조건 마르면 예쁜 줄 알고 무리해서 굶어가며 몸을 만들었다. 이번엔 내 몸을 먼저 생각하면서 운동을 했기 때문에 좀 다를 거란 생각을 했다”라며 “방송에서 저는 흥청망청 막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안영미는 탄탄한 복근과 직각 어깨를 가진 탄탄한 몸으로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MBC '라디오스타'MC로 활약 중인 안영미는 “게스트로 출연할 때는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데, 진행자 입장은 달라요. 게스트를 띄워줘야 한다. 그 자리에 앉아보니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MC분들 마음이 어땠을지 보이더라”며 “저 역시 배우는 과정이다.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많이 내려 놓으니 맘도 편해지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리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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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소통하던 안영미, 셀럽파이브의 의미를 묻자 그는 “예전에는 저만 봤어요. 제 이름만 검색하고, 안영미 레전드 영상만 찾아봤었다. '무한걸스'를 할 때 놓쳤던 게 많은데, 그걸 다시 잡을 수 있게 해준 것도 셀럽파이브고, 춤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충족 시켜준 것도 셀럽파이브다. 나에게 산 교육을 해준 존재”라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증도 드러냈다.
어버이날엔 송은이에게 선물을 했으며 스승의 날엔 김숙, 신봉선, 김신영을 챙길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최근 JTBC '장르만 코미디' 출연 소식을 알린 안영미는 “
앞으로 코미디언으로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영화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안영미는 “영화 '행오버'를 여자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내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로 만들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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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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