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CGV의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e스포츠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전한다. (사진=CJ CGV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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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CGV의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가 e스포츠로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전한다.
CJ CGV는 "28~31일 진행되는 '2020 미드 시즌 컵' 경기를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24개 스크린X관에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CGV는 LoL e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속속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정면에는 메인 중계 화면, 좌·우 스크린에는 게임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미니 맵과 스탯 데이터를 각각 표현해 박진감 넘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앞서 CGV는 공포,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음악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스크린X로 선보였다.
2016년부터 영화를 넘어 '빅뱅 메이드' '젝스키스에이틴' '트와이스랜드' '러브 유어셀프인 서울' 등 각종 얼터너티브 콘텐츠(Alternative Contents, 대체 콘텐츠)를 스크린X로 선보이며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했다.
공연 전체를 쓰리캠으로 직접 촬영해 정면을 넘어선 좌우까지 3면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구현해 마치 실제 객석에서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으로 호평받았다.
CGV 스크린X로 생중계되는 예선전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2일 오후 4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예선전 2만원, 준결승과 결승전은 2만5000원이다. 조별 예선전 관람객에게는 LoL 인게임 아이템인 '두 번은 안돼' 감정 표현 쿠폰, 준결승 관람객들에게는 '프로젝트: 이렐리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진행 극장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이번 생중계는 e스포츠가 지닌 매력에 CGV 스크린X의 기술력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관람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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