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중 첫 번째 '군필자'인 서은광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격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05회에는 최근 제대한 서은광과 그의 매니저가 출연한다. 타고난 예능감을 자랑하며 ‘예능돌’로 불렸던 서은광의 컴백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은광의 매니저는 “(서은광이)원래 그랬지만, 군대에 다녀온 후 열정이 너무 심해졌다”고 제보했다.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서은광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아기새처럼 새로운 방송 스케줄을 기다린다. 급기야 소속사 이사에게 전화해 출연하고 싶은 방송 스케줄을 요구하기까지 한다고.
서은광은 ‘전참시’ 촬영 중에도 과도한 열정을 뽐내며 쉬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말을 건넸다. 이동 중에도, 밥을 먹을 때도 계속해서 말을 하는 그의 모습이 요령 없이 열정만 가득한 복학생을 떠올리게 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날 새로운 스케줄 소화를 위해 방송 스튜디오를 찾은 서은광의 활약이 공개된다. 그는 군대에서 갈고 닦은 새로운 개인기를 선보이며 예능돌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고라니 성대모사부터 이찬원의 ‘찬또배기’ 모창까지 더욱 다양해진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기대가 더해진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내일(2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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