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드래프트에 참여했던 외국인 선수들 자료사진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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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한국배구연명은 6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45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하는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자부 6개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한 74명의 선수 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45명을 추렸다. 이 중 4명은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이고, 41명은 새로 신청한 선수다.
2019-2020시즌 V리그에 데뷔한 메레타 러츠(GS칼텍스), 헤일리 스펠만(현대건설),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 루시아 프레스코(흥국생명)는 전 소속팀과의 재계약하거나 V리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기대한다.
GS칼텍스에서 활약한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 IBK기업은행 출신 오카시오 카리나(등록명 카리나) 등 익숙한 얼굴과 벨기에 국가대표에 터키리그 베스트 7에 선정된 엘렌 루소(레프트)도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다.
여자부도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구슬 확률 추첨 방식을 거쳐 지명 순위를 결정한다. 구슬은 6위 한국도로공사 30개, 5위 IBK기업은행 26개, 4위 KGC인삼공사 22개, 3위 흥국생명 18개, 2위 GS칼텍스 14개, 1위 현대건설 10개로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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