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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밥블2’ 박나래 “어떤 PD가 나 잘되면 손에 장 지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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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주위에서 들었던 부정적인 말들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서는 인생 언니로 배우 서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극영화과 수험생이 보낸 사연이 도착했다. 수험생은 학원 수학 선생님이 아는 사람이 연극영화과 나와 백수 한다며 응원 못 해준다고 말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 선생님은 “너희 집 돈 많니?”라고 물으며 인생 운운 연극영화과는 힘들다는 말만 늘어놨다고.

이에 서이숙은 배우 꿈에 대한 모친의 지지를 밝혔다. 서이숙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남들 잘 때 죽도록 연습하라고 하셨다. 금전적인 도움은 못 주셨지만 말로는 항상 도와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전 이 사연에 화가 난다. 전 예전에 어떤 PD님에게 ‘박나래가 잘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꺾이지 말고 바닥을 쳐도 다시 올라올 수 있는 대나무가 됐으면 좋겠다”는 경험담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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