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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팬텀싱어3’ 듀엣대결 7명 최종탈락 … 포디콰X포레스텔라 패자부활 3인 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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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팬텀싱어3‘


2 대 2 듀엣대결이 마무리 됐다.

22일 방송된 ‘팬텀싱어3’에서는 2 대 2 듀엣 대결 결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참가자들이 결졍됐다.

2 대 2 듀엣 대결을 위해서 각 팀은 신중하게 상대팀을 골랐다. 최진호는 뮤지컬 배우 노윤과 한 팀이 된 후 뮤지컬 연습 중인 노윤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상대편을 고르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으나 홍석주, 김성식 팀은 데스매치 설욕전을 꿈꾸면서 최진호 노윤을 골랐다. 이에 최진호는 “복수를 꿈꾸는 팀 치고 이기는 팀을 본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성식과 홍석주는 ‘Al Centro Del Mio Mondo'를 선곡했다. 이 곡은 이별을 말하는 연인에게 세상의 중심은 당신이라며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가사를 담은 곡으로 김성식은 남성적이고 섹시한 분위기의 노래가 욕심이 났다면서 “질 자신이 없다 진호야 내가 이길게”라고 말했다.

최진호는 시즌2에 탈락했던 경험 때문에 압박감이 있었다면서 2 대 2 대결에서 탈락했던 트라우마로 힘들어했다. 그러나 최진호는 “그것에 티 난다면 윤이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라며 연습으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내보였다. 노윤은 “형이 너무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최진호와 서로 의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진호는 “듀엣이니 서로 믿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노윤과 최진호는 ‘La Nave Del Olvido'를 선곡했다. 이들의 노래를 들은 김문정 음악감독은 “완급조절이 포인트다”라면서 노윤과 최진호 팀이 그것에 성공했다면서 “안정감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 무대는 그래도 판단하기 수월한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성악가 손혜수는 노윤을 새로 보았다면서 “바리톤인데 테너 음역대의 진호 씨보다 더 높은 음역대로 노래 하셨다 고음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잘 했다”는 평을 남겼다. 반면 김성식과 홍석주는 블렌딩이 부족했다며 “성악가인 홍석주가 김성식을 위해 맞춰줘야 하는데 그게 부족했다”고 말했다. 2 대 2 듀엣 대결 결과 노윤·최진호가 김성식과 홍석주를 꺾고 472점을 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최진호는 “이제 나는 여한이 없다”면서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기분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2 대 2 듀엣대결 결과 16명의 탈락후보들이 정해졌다. 듀엣을 한 두 명 중 한 명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상황. 특히 안동영,정민성과 소코, 남규빈은 동점으로 4명 중 한 명만이 탈락하게 된다. 탈락자는 남규빈으로 정해졌다. 남규빈은 좋은 음악들을 들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음악 생활을 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탈락자는 소리꾼 정승준으로 정해졌다. 정승준은 “함께한 동훈이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하며 무대를 떠났다. 이탈리아 유학생인 장의현이 탈락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좋은 동료들을 알게 되었다면서 “값진 것을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악가 김민석은 탈락한 뒤 “앞으로 남아있는 출연자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면서 “바울이를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성악가 윤서준 역시 탈락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 생활에 있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함께한 채훈이 형에게 정말 많이 배우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동료들을 응원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뮤지컬 배우 최민우는 탈락하면서 “길병민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기며 길병민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짜증나고 힘들었으면 기뻐하며 집에 가겠는데 너무 아쉽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시즌1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와 시즌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가 패자부활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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