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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윌리엄스 제치고 ‘여성 스포츠 스타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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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사카 나오미.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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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제치고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여성 스포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3일(한국시간) 자체 조사한 2020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서 “3740만 달러(약 458억원)를 벌어들인 오사카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는 이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세리나 윌리엄스보다 140만 달러를 더 벌어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오사카가 올린 수입은 스포츠 역사상 여성 선수가 벌어들인 역대 최고액이다. 세계 톱 클래스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실력, 활달한 성격에 더해 일본 국적인 점이 오사카가 1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자였던 오사카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 일본 국적을 선택했다. 나오미는 지난해 4월 나이키와 6년간 1000만 달러(약 124억원)를 받는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상품성을 입증한 데 이어 항공사 전일본공수, 식품회사 닛신 등 일본 대기업 광고 계약을 쓸어 담다시피 했다.

포브스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회가 연기되기 전, 나오미는 도쿄 올림픽을 대표하는 ‘얼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했다.

남자 선수까지 포함한 전체 100위까지 순위에서 오사카가 29위, 윌리엄스는 33위에 자리했다. 전체 순위에 여자 선수가 2명이 포함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위 은퇴를 선언한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33)가 3위로 오사카와 윌리엄스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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