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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현경의 '메이저퀸' 비결 "비거리 몬스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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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골프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 장착 "거리와 정확성 모두 좋아졌다"

아시아경제

박현경은 KLPGA챔피언십에서 브리지스톤골프 클럽을 들고 생애 첫 우승을 완성했다. 사진=브리지스톤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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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비거리 몬스터 덕분이다."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의 '메이저퀸' 비결이다. 신무기를 장착한 뒤 지난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첫 메이저 KLPGA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17언더파 271타)을 일궈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세계 최초 우승이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곁들이며 우승상금 2억2000만원을 챙겼다.


박현경이 바로 아마추어 시절 조아연(20ㆍ볼빅), 임희정(20ㆍ한화큐셀)과 함께 '국가대표 빅3'로 활약한 선수다. 지난해 조아연(2승)과 임희정(3승)이 승승장구를 한 반면 우승을 하지 못해 마음 고생이 심했다. 아쉬운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이시우 스윙코치와 비거리 늘리기에 집중했다. 꾸주한 스윙교정을 통해 샷의 정확도를 높였다. 자연스럽게 비거리 증가로 이어졌다.


여기에 브리지스톤골프의 '비거리 몬스터' 뉴(NEW) JGR 드라이버로 교체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페어웨이우드(15도ㆍ투어B XD-F), 유틸리티(18, 21, 25도ㆍ투어B XD-H), 아이언(#5~#Pㆍ투어B X-CB)까지 브리지스톤골프 제품을 선택했다. 아이언은 현재 '넘버 1' 고진영(26)이 사용하고 있는 라인이다. "드라이버 비거리와 아이언 정확도, 멘탈이 좋아진 것 같다"며 "신무기와 궁합이 맞는다"고 설명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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