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KIA, 파죽의 5연승’ 윌리엄스 감독 “나주환 굉장히 좋은 경기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이적생 나주환의 활약을 앞세운 KIA타이거즈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KIA는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팀간 2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전적 10승 7패를 만들었다. 반면 SK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2승 14패가 됐고, 최하위에 머물렀다.

매일경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KIA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날 KIA 선발로 나선 브룩스는 6⅔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1홈런)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나주환이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SK에 몸담았던 나주환은 친정을 상대로 첫 출전 경기에서 비수를 꽂았다. 김선빈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브룩스가 또 좋은 피칭했다. 100개 이상 투구에도 끝까지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많은 병살 연결한 야수들도 좋았다. 특히 나주환이 굉장히 좋은 경기를 해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