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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화양연화' 박시연, 유지태와의 이혼 막기 위해 시어머니에 SOS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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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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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박시연이 유지태와의 이혼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0화에서는 한재현(유지태 분)이 윤지수(이보영)의 상처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자신의 엄마와 동생 지영의 죽음에 대해 털어놓았고, 과거의 괴로움에 대해 "어쩌면 선배. 나는 그날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재현은 "꼭 나와야 하느냐. 어쩌면 그날이 떠나야 하는 자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아프니까 더 많이 그리워지는 거다. 어떻게 견디냐가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라서, 자꾸 마주하고 들여다보면 언젠가 엄마랑 지영이 얼굴도 기억이 나지 않겠느냐"라며 윤지수를 위로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에 도착했고, 학교에 도착해서는 아들 한준서(박민수)와 이영민(고우림) 사이에서 폭행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었다. 아버지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 한준서가 분노에 차 이영민을 때린 것. 그러나 학교에서는 일방적으로 이영민을 가해자로 만들어버렸고, 장산(문성근)은 교장에게 직위를 이용해 이영민을 퇴학 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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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교를 찾아간 윤지수와 이영민은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 이영민은 교장을 향해 "준서 말만 믿는다는 거 알고 있다. 같이 때린 건 인정한다. 하지만 학교가 주는 벌은 받지 않겠다. 학교는 내가 학교폭력을 당할 동안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그러니 자퇴하겠다"라고 말했고, 학교를 나온 후에는 "자퇴를 해야 빨리 끝날 것 같았다. 그래야 엄마가 덜 힘들지 않느냐"라고 철든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 소식을 듣게 된 장서경(박시연)은 한재현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자기가 코치한 거냐. 그런 게 아니라면 그 여자가 한 짓이냐. 좀 치사하지 않느냐"라고 비아냥거렸고, 한재현이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자기가 원하는 이혼이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거다. 자기 새끼 버리고 그 여자 자식 데리고 살 수 있겠느냐"라고 화를 냈다.

이후 장서경은 이혼을 막기 위해 한재현의 어머니를 끌어들였다. 그녀는 자신의 시어머니에게 한재현에게 윤지수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한재현이 이에 대해 따져 묻자 "뭐든 다 할 거다. 누구든 붙잡을 거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장서경은 "이제 당신만 결정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한재현을 향해 "난 결정 못 한다. 어떻게 그런 결정을 그렇게 쉽게 하느냐"라고 되물었고, 한재현은 "그 어떤 선택도 쉽지 않았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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