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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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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에서도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EPL 재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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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본머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본머스 소속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본머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의료 기밀상 선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1주일간 자가 격리를 거친 뒤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차 검사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차 검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훈련을 거부하는 선수들도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재개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비상이 걸렸다. 각 구단은 소규모지만 훈련을 시작하며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무국은 리그 재개 시 지역을 안배해 일부 중립 경기장을 마련해 잔여 경기를 치르겠다는 뜻을 드러낸 상황이다. 목표한대로 프리미어리그가 6월 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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