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 장면.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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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시즌 재개 준비에 들어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본머스는 24일(현지시간) “2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선수 1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며 “확진자 발생 시 리그의 지침에 따라 해당 선수는 7일간 자가격리되며 추후 다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중단됐다가 정부 허가에 따라 다음 달 재개가 가능해진 프리미어리그는 각 팀의 소규모 그룹 훈련을 시작하고 선수와 스태프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7∼18일 748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3개 구단 6명, 19∼22일 996명의 검사 결과에서는 2개 구단 2명에게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첫 번째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구단은 왓퍼드, 번리 등이 있었고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2명 중 1명이 본머스 소속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2019~2020시즌 92경기를 남기고 3월 13일 중단됐다. 정부 허가에 따라 6월 재개가 가능해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다음 달 12일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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