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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소민, 건강회복 활동 중단→6주만에 복귀 동시에 사칭피해 “오해말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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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은정 기자]배우 전소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 6주 만에 방송에 복귀했는데 사칭 피해로 불편을 겪었다.

전소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런닝맨’ 톡 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칭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네이버 라이브 방송 댓글창에 전소민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장문의 댓글을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자신에게 악플을 쓰지 말아 달라며 멤버들과는 사이가 좋다는 글을 남겼다. 이뿐 아니라 향후 SNS 라이브 방송 요일과 시간까지 올려 전소민이라는 착각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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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네티즌은 전소민이 아니라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소민이 SNS을 통해 직접 자신이 아니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며 상황을 정리했다.

전소민은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 앞서 지난 4월 2일 전소민 소속사 측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컨디션 난조로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이에 전소민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했다. 이에 ‘런닝맨’ 출연도 잠시 멈췄다. 당시 전소민 측은 “‘런닝맨’은 고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 여유를 가지고 한달 정도 휴식기를 이야기했고, 제작진에서도 충분히 이해하시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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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소민 측은 “무엇보다 전소민의 마음이 많이 무거울 것 같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이런 적이 없었기에 소속사에서도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며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많고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전소민은 한동안 ‘런닝맨’에서 만날 수 없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전소민이 입원을 했다고 전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런닝맨’ 500회 특집에서 출연은 하지 않았지만 주인공으로 멤버들과 함께 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지난 24일 500회 특집에서 우승해 전소민 집 초대장을 상품으로 받은 양세찬이 이광수와 전소민의 집을 찾으면서 6주 만에 ‘런닝맨’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선사했다. 전소민은 여전한 입담을 뽐내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할 날을 기대케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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