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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정호, 공식 사과문 "죽는 날까지 속죄하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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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이르면 내년부터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가 가능해진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에이전시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KBO는 2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에게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강정호는 상벌위 발표 직후 에이전시를 통해 사과문을 냈다.

강정호는 "먼저 제 잘못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죽는 날까지 후회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그래도 다 씻을 수 없는 잘못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