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25일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승반지를 공개했다. 월드시리즈 4경기에서 총 30득점을 올린 것을 기념해 30개의 루비로 구단 이니셜인 ‘W’ 로고를 수놓았고, 32개의 사파이어와 108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반지 안쪽에는 ‘아기상어’ 그림을 넣었다. ‘아기상어’는 한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동요로 지난해 6월 워싱턴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가 이 노래를 등장 곡으로 바꾼 뒤 팀이 상승세를 탔고 이후 워싱턴의 응원가로 쓰였다.
워싱턴 내셔널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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