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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의료진 "GK 스트라코샤 코로나 확진? 가짜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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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토마스 스트라코샤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의 팀 의료진이 최근 루머로 떠돌고 있는 GK 토마스 스트라코샤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부인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최근 로마 지역 언론을 통해 스트라코샤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구단 의료진은 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라치오 팀 닥터인 이보 풀시니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스트라코샤의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은 가짜 뉴스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와 관련된 많은 가짜 뉴스가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 소식을 듣고 그냥 웃고 말았다. 스트라코샤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 라치오 선수단 그 누구도 코로나 확진자가 아니다”라고 잘라말했다.

라치오는 지난 3월 중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뒤 이후 곧바로 선수들의 자가격리를 시작한 바 있다. 라치오 선수들은 최근까지도 연고지인 로마 이외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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