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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점 승부도 안심' 롯데 뒷문 지키는 철벽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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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박진형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든든한 뒷문의 도움으로 이틀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안방에서 지난 24일 키움을 2대 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어제(26일)는 삼성 라이온즈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팀 타선은 고작 1∼2점을 뽑는 데 그쳤지만, 롯데는 안정된 수비와 단단한 뒷문으로 2경기 연속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박진형-구승민-김원중이 지키는 7∼9회는 매우 견고했습니다.

박진형은 키움전 7회 투아웃 2루, 삼성전 7회 원아웃 1, 2루에서 등판해 상대의 추격 불씨를 번번이 꺼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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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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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이 임무를 완수하면 8회엔 구승민이 마운드에 올랐고, 9회에는 마무리 김원중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즌 초반 롯데의 '필승 공식'을 완성하고 있는 박진형(0.00), 구승민(1.00), 김원중(0.96)의 평균자책점은 모두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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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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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예상보다 빠르게 마무리 보직에 연착륙했고, 지난해 부진했던 구승민이 되살아난 구위로 '필승조'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현재 10승 8패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으로 순항 중인 롯데는 내일(28일) 샘슨이 복귀해 방패가 더욱더 단단해지게 됐습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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