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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비, 3년 만에 차트 역주행…"화려한 조명이 깡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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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비가 '깡'으로 역주행까지 성공했다.

비는 '깡'으로 2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00위에 올랐다. 곡 발표 3년 만에 처음으로 차트에 진입했다.

'깡'은 2017년 발매한 비의 첫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이다. 일렉트로닉 트랩 비트에 현란한 사운드 믹스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다.

공개 당시엔 주목을 받지 못했다. 차트 진입도 못한 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혹평을 얻었다. '1일 1깡' 밈 현상까지 생겨났다.

역설적이게도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1일 1깡 여고생의 깡'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것. 이후 각종 패러디 영상을 낳았다.

최근 오프라인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비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 1일 1깡 등을 여유 있게 받아쳤다. 쿨한 태도와 압도적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방송 직후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깡'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차트 161위에서 5일 만에 16위로 급상승했다. 지난 23일에는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비는 오는 30일 '놀면 뭐하니?'에 재차 출연한다.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재석, 이효리와 혼성그룹을 결성해 여름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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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깡 뮤직비디오, '놀면뭐하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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