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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LG유플러스, 5G 숏폼 콘텐츠 제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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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플레이리스트-LG유플러스, 5G 숏폼 콘텐츠 제작 협력
[플레이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웹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5G 숏폼 콘텐츠(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짧은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LG유플러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VR용 웹드라마, AR뮤직비디오, 3D PPL(간접광고) 등 다양한 종류의 5G 콘텐츠가 탄생할 예정이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후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엑스엑스'(XX) 등 드라마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웹드라마 명가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리스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바일 콘텐츠 선호도가 높은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웹드라마, 예능 콘텐츠와 연계한 커머스 등 미디어 기반의 신사업 기회 발굴과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 판매도 추진한다.

플레이리스트 백광현 최고운영책임자는 "IP(지적재산권) 기획 개발부터 유통, 부가사업 창출 등 기존 제작사들의 단순 제작 투자 협력 수준을 넘어 LG유플러스의 5G 미디어 선도기술을 접목,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제휴담당 손지윤 상무는 "이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5G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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