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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로저스 퇴출? 소속팀 감독, "새 외국인 투수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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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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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대만프로야구(CPBL)에서 뛰고 있는 에스밀 로저스(중신 브라더스)의 미래는 먹구름이다. 중신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KBO리그 한화와 넥센에서 뛴 로저스는 올해 CPBL에 진출했다. 그러나 로저스는 1군 무대에서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7.79로 부진했다. 특히 5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2⅔이닝 8실점과 2이닝 5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지난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2군에서도 시원찮다. 지난 24일 라쿠텐 몽키즈 2군 상대로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 앞서 지난 13일 웨이취엔과의 2군 경기에서는 5⅔이닝 9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6.37이다.

대만의 CPBL 스태츠는 28일 "로저스가 퇴출되는가? 소속팀 중신 감독에 따르면, 팀은 새 외국인 선수를 여전히 찾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 외국인 투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퉁이 라이온스는 이미 대체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14일간 격리 후에 팀에 합류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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