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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길이 아내 보름씨와 결혼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길과 아들 하음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길과 20개월 난 아들 하음은 포천 처가댁에 갈 준비를 위해 간단하게 씻었다. 앞서 장모에게 전화가 와 "결혼식 날짜를 다시 조정하기 위해 한 번 상의를 하기로 하자"고 말한 것. 길은 아직 아내와 결혼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길은 "빨리 날 잡고 준비해서 결혼식을 해라고 했다. 슬슬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길은 지난 24일 방송을 시작으로 '아빠본색'에 출연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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