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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베르바토프, "군사훈련 받은 손흥민, 과소평가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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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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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 출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손흥민(토트넘)의 군사훈련 경험을 높게 샀다.

베르바토프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2경기서 46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서 활약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점이 손흥민과 똑 닮았다.

베르바토프는 베팅업체 ‘벳페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뒤 오는 18일(한국시간)부터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전망했다.

베르바토프는 “손흥민의 군사훈련 성과를 과소평가하면 안된다”며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면서 조금은 다른 준비과정을 거쳤다. 놀라운 경험이다.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받았기에 아마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군사훈련이 아주 유익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에게 정말 좋을 것이고, 팀에서도 믿기 힘들 정도의 최고가 될 것”이라며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복귀하기 때문에 토트넘은 진짜 힘을 되찾았고,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점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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