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전날(12명)의 2배가 넘는 2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주일간의 도쿄지역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8.3명으로, 전날 기준 수치(16.4명)와 비교해 2명가량 늘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달 25일 도쿄의 긴급사태를 풀면서 적용한 기준의 하나인 '최근 1주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 10명 이하'를 웃도는 것이다.
이날 28명이 더해져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천323명이 됐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일 밤부터 도쿄 레인보우 브리지에 코로나19 확산을 경계하는 의미의 적색 조명이 켜지고 있다. daeuliii@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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