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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그들은 왜 좀비떼에 포위됐나…'반도', 2차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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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노컷뉴스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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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반도'가 긴장감 넘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2016)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강동원과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부산행'으로 지난 2016년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폐허의 땅에 4년 만에 돌아온 정석(강동원)을 비롯해 이곳에서 들개처럼 살아남은 자들, 인간성을 상실하고 미쳐버린 자들이 다시 한번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총기를 들고 타깃을 겨냥하는 정석과 운전대를 잡은 민정(이정현)이 좀비 무리의 공격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폐허가 된 도심 한가운데서 생존자 무리를 에워싼 좀비 떼의 모습은 '반도'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오는 7월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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