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크로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 메이저리거 칼 크로포드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매체 TMZ는 5일(한국시각) "크로포드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여성이 지난 5월8일 크로포드가 권총으로 위협했으며 자신의 머리를 잡아 땅에 밀치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는 크로포드가 자신에게 다른 남성과 얼마나 데이트를 했는지 물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크로포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목과 손에 부상을 입었으며 "크로포드가 이후에도 협박성 문자를 수차례 보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크로포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2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데뷔한 크로포드는 15시즌 동안 136홈런 766타점 타율 0.290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 실버슬러거를 한 차례씩 수상했고 올스타에도 4차례 뽑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음악 제작사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