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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기생충' 봉준호, 영화 부문 대상→곽신애 대표·배우들 무대 올라 대리 수상(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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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기생충 봉준호 백상예술대상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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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백상예술대상'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영화 부문 대상은 봉준호 감독이 차지했다. '기생충'으로 전세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다만 봉준호 감독은 현재 장기 휴가 중이다. 이에 곽신애 대표와 '기생충' 출연 배우들, 스태프 모두 무대에 올랐다.

이에 대리 수상에 나선 제작사 곽신애 대표는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받게 된다면 전달해달라 했다. 작년 칸느에서 시작된 여정을 마무리하게 돼 영광이다. 여러 나라 관객들과 뜨거운 1년이었다. 열띤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많은 노동을 함께 해준 아티스트,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계속될 것이다. 조만간 우리가 꽉찬 극장에서 만날 날이 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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