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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고무열 3연속골' 프로축구 강원,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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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일 인천전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끈 강원 고무열(왼쪽). [사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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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고무열을 앞세워 선두로 도약했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5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강원은 3승1무1패(승점10)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9)를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은 2무3패에 그쳤다.

선제골은 인천이 넣었다. 전반 21분 정동운의 땅볼 크로스를 김호남이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강원이 2분 뒤 동점골을 뽑아냈다. 채광훈이 단독 돌파 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8분 강원 고무열이 상대 파울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인정됐다. 키커로 나선 고무열이 성공시켰다.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고무열을 앞세워 강원은 승리를 따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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