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대전 게임노트] '17안타' NC 3연승, 한화 12연패 수렁에 몰아넣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가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NC는 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마이크 라이트의 호투 속 장단 17안타가 터지면서 13-2로 크게 이겼다. NC는 3일 SK전부터 3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어진 연패가 12경기로 늘어났다.

NC는 1회 1사 3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월 투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고 4회에는 알테어가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5회에도 무사 1,2루에서 터진 강진성의 스리런으로 7-0까지 앞섰다.

한화의 침묵이 계속된 가운데 7회 NC가 무사 1루에서 알테어의 적시 2루타, 1사 1,3루에서 박민우의 적시타, 이어진 1사 1,3루에서 나온 상대 실책과 양의지의 적시타까지 더해 4점을 달아나면서 완승을 확정했다. 9회 나성범이 노시환을 상대로 쐐기 투런을 더했다. 한화는 9회 무사 1루에서 대타 최진행이 만회의 투런을 쳤으나 승패를 뒤집지 못했다.

NC 라이트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뒀다. 한화 장시환은 3이닝 7피안타(2홈런) 3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 시즌 4패(1승)째를 안았다. 최근 선발 4연패. 한화 내야수 노시환은 9회 데뷔 후 처음 투수로 등판했다.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3안타(2홈런) 4타점, 박민우가 3안타 1타점, 강진성이 2안타(1홈런) 3타점, 알테어도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한화는 팀 안타가 3개에 그쳤고 병살타가 3개나 나오면서 찬스를 무산시켰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