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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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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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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잉글랜드 풋볼 리그 로고. (사진=EFL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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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일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 리그를 관장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8일(한국시간) “최근 시행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챔피언십 두 개 클럽의 두 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챔피언십 소속 24개 전 구단의 선수와 구단 직원 1179명을 대상으로 현지시간 3∼6일 이뤄졌다. EFL은 “확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음성 결과가 나온 이들만 구단 훈련 시설 입장이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챔피언십은 지난 3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된 2019~2020시즌을 오는 20일 재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즌 재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9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는 6개 구단에서 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EFL 발표에 따르면 리그1(3부리그) 4개 팀 135명의 선수와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 리그2(4부리그) 4개 구단 132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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