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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가 4화를 공개했다.
'설국열차'는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의 한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된 '설국열차' 4화는 숀 와이즈 살인사건의 열쇠를 쥔 니키가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문을 열었다.
두 건의 살인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열차는 혼란에 빠지고, 멜러니는 사건의 심각성을 빌어 레이턴에게 1등칸 승객들을 탐문하도록 허락한다.
레이턴은 꼬리칸 사람들과 대비되는 특권층의 호화로운 삶에 분노하고 마침내 숀 와이즈를 포함, 열차 내 살인사건들의 진범을 밝혀낸다.
한편 꼬리칸의 조시는 레이턴이 건넨 열차 출입 칩을 활용해 식품 가공팀에서 일하고 있는 꼬리칸 출신 동료 아스트리드를 만난다.
아스트리드의 도움으로 단백질 블록에 숨긴 메시지를 받아 앞칸의 정황과 레이턴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 꼬리칸에서는 혁명의 열기가 무르익는다.
그러나 살인사건이 일단락된 후, 열차의 비밀에 가까워진 레이턴을 위험 요소로 판단한 멜러니의 공격으로 다시금 혁명에 거대한 위기가 닥친다.
이어 공개된 5화 예고편은 재판에 회부된 LJ와 동면 서랍에 갇힌 레이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열차 내 모든 자유를 누려온 1등급 승객이 설국열차 역사상 처음으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또 한 번 리더를 잃은 꼬리칸 혁명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설국열차'는 총 10개의 에피소드이며 매주 월요일 한 에피소드씩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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