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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초점]"유포자 엄중 경고"..송중기, 변호사와 열애 지라시 부인→법적 대응 예고(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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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송중기/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송중기가 열애 지라시로 곤혹을 치른 가운데 소속사는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의해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퍼진 송중기와 한 여성 변호사의 열애설 지라시가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의 열애설 지라시가 한 여성 번호사의 인적 정보와 함께 메신저를 통해 유포됐다.

    이 같은 갑작스러운 지라시 이슈에 송중기 측은 해당 열애설을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한 것. 또한 이후 소속사는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관련 강경 대응 방침을 전하며 지라시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콜롬비아에서 촬영 중이던 '보고타'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올 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송중기 측 입장 전문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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