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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조민아, n년째 악플러와 전쟁..“정신병자” 악플에 일침 “부끄러운 인생아”(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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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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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공격적인 악플을 보낸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SNS에 “자기소개 잘 들었어. 거울보고 스스로에게 할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면 안되지”라며 "부러운 건 충분히 알겠고, 굳이 내 계정 찾아와서 메시지 보낼 시간과 정성, 자신에게 써라.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아야지. 부끄러운 인생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음지에서 손가락이나 놀리는 너 따위가 어디 앞에서 주제 파악을 논해. 정신 차리고 바르게 살아. 뿌린대로 거두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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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이와 함께 한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뿐 아니라 아이디를 캡처해 SNS에 공개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악플러는 “당신은 정신병자다. 당신만 모른다. 그러니 전국민에게 조롱 당하고 놀림 당하는 거다. 주제 파악도 하지 못한다”며 “남자가 참다 참다 못해서 버린 것 아닌가요? 당신 같은 여자 어느 누가 견디겠습니까? 정직하게 사세요. 주는 만큼 받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조민아는 악플러의 메시지를 지나치지 않고 악플 내용과 아이디까지 공개하며 대응했다.

조민아는 오랜 기간 악플러들과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17년 악플러들을 고소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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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민아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 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지난해에는 고 설리는 애도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악플을 달고 있을 사람 같지도 않은 존재들이 뿌린대로 거두기를"이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자신이 받은 악플 경험을 공개하기도.

이뿐 아니라 조민아는 지난 3월 연애 중이었을 때 받았던 악플도 공개,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거야. 거울봐. 세상 더럽고 추한 건 거기 있어”라고 악플러들에게 분노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몇 년째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민아. 네티즌들은 조민아에게 악플러들을 고소하라며 응원하고 있다.

이하 조민아 SNS 전문

자기소개 잘 들었어.

거울 보고 스스로한테 할 얘길

타인에게 하면 안되지.

부러운 건 충분히 알겠고

굳이 내 계정 찾아와서

Dm 보낼 시간과 정성,

너 자신한테 써.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아야지~

부끄러운 인생아.

음지에서손가락이나놀리는

너따위가

어디앞에서

주제파악을논해

정신차리고

바르게살아

뿌린대로거두니까.

/kangsj@osen.co.kr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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