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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노리치 시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리치 시티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는 일주일 동안 자가 격리 기간을 갖고 이후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노리치는 이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문제는 노리치가 불과 하루 전 토트넘 홋스퍼와 연습경기를 했다는 것이다. 노리치는 13일 토트넘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시간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쿼터에 출전해 30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토트넘 구단은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밀접 접촉자도 없다. 2주 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말했지만 팬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축구 종목상 밀접 접촉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8일 2경기가 시작하고 20일 주말부터 90경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토트넘은 20일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맨유를 상대한다. 과연 프리미어리그가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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