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민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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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악플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1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래 상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 이러지 맙시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네티즌이 권민아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으로 “관종”, “연예인병”, “꺼져” 등 무턱대고 쏟아진 욕설과 인신공격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이런 건 봐주지 말고 고소해야 한다”, “항상 언니 곁에 있겠다”,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잊지 말아 달라”라고 응원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를 통해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회사와 긴 논의 끝에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같은 해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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