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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영상 삭제하길"..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경찰서 방문→악플러 재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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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민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민서가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후 근황을 전했다.

16일 김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유튜브나 개인 채팅에 관해서 얘기 다 끝냈고 제 얼굴 포함한 영상 올리신 채널 같은 경우에는 처리 가능하니 금요일 안까지 자료 정리해서 다시 경찰서 갈게요! 이거 보시면 꼭 채널 삭제해 주시길 바라요, 전 분명 싫다는 의사를 밝혔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서는 지난 5월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을 닮아 고민이라고 밝힌 후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김민서는 "방송 출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얼굴이 부었다"라며 해명했고,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를 개설해 포토샵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박보검을 따라 한 게 맞다"라며 "앞으로는 박보검을 따라 하지 않고 나만의 개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자신을 향한 비난을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악플이 줄어들기는커녕 그를 비아냥거리는 게시글과 영상은 계속해서 생겼고, 이에 김민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한 욕설이 담긴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김민서는 "허위사실 유포나 저작권 침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증거 자료는 전부 모아두고 있으며 심한 것들은 전부 고소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 욕, 인신공격, 별의별 게 다 있더라. 저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며 사람이고 똑같이 감정 느낀다"라며 "멘탈이 센 게 아니다. 저도 한계다"라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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