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비스' 강부자→류지광, 악성 루머 해명부터 눈물 나는 과거사 '솔직 토크'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강부자, 가수 혜은이, 개그맨 이성미, 트로트가수 류지광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강부자, 혜은이, 이성미, 류지광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은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계시냐"라며 질문했고, 강부자는 "최백호 선생이 곡을 하나 만들었다고 한다. 들어보고 마음에 드시면 선생님이 부르시라"라며 보내줬다"라며 털어놨다. 강부자는 발매를 앞둔 '나이 더 들면'을 열창했고, 혜은이는 눈물을 글썽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강부자는 "후배들을 회사 회장한테 소개를 시켰느니 어쨌느니 그런 소문이 있었다. 이건 강부자가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를 하더라. 하도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라며 "라며 악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숙은 "웃으니까 소문이 나나 보다"라며 탄식했고, 강부자는 "시끄러운 것보다 가만히 있는 게 낫다. 내가 안 했으면 가만히 있는 게 낫다. 뒤집어엎어봤자 먼지밖에 더 나냐"라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혜은이는 "데뷔 때부터 그 소문 때문에 내가 독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못 버텼을 거다"라며 작곡가 길옥윤과의 스캔들을 회상했다.

더 나아가 혜은이는 "진실은 밝혀진다. '내가 인기가 있어서 그렇다. 인기 없으면 뭘 하든 누가 상관을 하냐'라고 생각했다. 후배들이 아픈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혜은이는 "우리 남편이 저한테 사과하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라며 김동현에 대해 이야기하며 끝내 눈물 흘렸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류지광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연예인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지광은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서서 20억 정도 빚을 졌다. 넉넉하게 자란 편이었는데 월세방으로 하루아침에 오게 됐다.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으로 이쪽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설명했다.

류지광은 "그때 당시 대표님이 지병이 있으셨다. 젊은 나이셨는데 돌아가셨다. 그 후에 대성기획이라는 가수 기획사에 들어갔다. 빨간 딱지가 붙기 직전이었다. 대성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해서 꼭 훌륭한 가수가 돼라'라고 하셨다. 그 사장님도 건강이 안 좋으셔서 돌아가셨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류지광은 "이미 칼은 뽑았으니까 모든 오디션 프로는 다 나가게 됐다.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가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저는 그전까지 노래하는 게 안 좋았다. 부모님 백수를 만들어드렸다"라며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