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서가 악플러에 강경 대응 의사를 재차 밝혔다.

16일 김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 경찰서 다녀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민서는 “유튜브나 개인 채팅에 관해서 얘기 다 끝냈다. 제 얼굴 포함한 영상 올리신 채널 같은 경우에는 처리 가능하니 금요일 안까지 자료 정리해서 다시 경찰서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거 보시면 꼭 채널 삭제해주시길 바란다. 전 분명 싫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앞서 14일 김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온 여러 DM, SNS 캡처본을 공개하며 “허위사실 유포나 저작권 침해가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타 라이브 동영상을 녹화하여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뒤, 내려달란 말을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었다”며 “저도 한계다. 내일 오후 경찰서 가서 신고 절차 밟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민서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김민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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