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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음주운전' 강정호 "자격 없다는 건 알지만, 야구할 수 있기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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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첫해 연봉 전액 음주운전 피해자 위해 기부…유소년 야구에 힘쓸 것"

"많은 질타 받아야 한다고 생각…4년째 금주하고 있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정호(33)가 "한국프로야구에서 뛰고 싶다는 내 마음이 이기적인 걸 안다. 어떻게 사과해도 부족하지만, 야구를 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호소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크게 질타받은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 복귀를 추진하며 더 크게 비난받았다.

강정호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차례 고개 숙였다.